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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왕국 묵호항, 묵호 어시장

조회 수 2229 추천 수 0 2010.06.23 15:25:10

묵호항 수협제빙냉동공장 - 동해시 묵호동
 
80년대, 명주군 묵호읍과 삼척군 북평읍이 지도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대신 수출입 무역항으로 동해시
가 탄생 되었다. 이제 동해시 묵호항도 80년대 석탄산업의 사양화와 때 맞추어 무역항으로서의 기능은
축소 되었지만 동해안 어업전진기지로 탈바꿈 했다
 
예전에 태백, 삼척 지역에서 생산되는 석탄과 시멘트 등을 수출입하는 무역항이었던 묵호항이
이제는 동해의 어업 전진기지가 된지도 어언 15년 세월....묵호항에는 수협제빙냉동공장을 비롯하여
상당한 규모의 어시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주말엔 싱싱한 횟감을 구입하러 오는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어 어시장은 발 디딜틈 없이 북적거린다
 
묵호항 - 동해시 묵호동
 
일제시대인 40년도에 삼척, 태백지역에서 생산되는 석탄과 시멘트를 수출하기 위해 개항 되었다는
묵호항은 지금 현재도 북평항과 함께 동해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여름철엔 울릉도 가는 여객선이 하루 한 차례정도 출항하고
가을과 겨울엔 하루 걸러큼씩 격일제로 울릉도 가는 배가 출항 한다고 한다
 
묵호항 오징어잡이 어선
 
묵호항에는 무엇보다 오징어와 오징어잡이 어선이 항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오징어잡이 배로
치자면 당연 강릉의 주문진을 떠올리곤 하는데 묵호항에도 오징어배가 주문진 만큼이나 많다
따라서 묵호항은 주문진항과 함께 동해에서 가장 많은 오징어 잡이 배들이 들락거리는 항구다
 
지금 현재도 묵호항엔 오징어배가 즐비하게 정박해 있으며
밤에는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이 밤바다를 현란하게 수놓기도 한다
 
묵호항에 정박중인 오징어잡이 어선들 -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
 
80년대 묵호읍과 동해읍이 함쳐 동해시로 승격되고 동해 중심 무역항으로 자리잡았을때의 묵호는
전국에서 몰려드는 사람들로 늘 북적 거렸다. 항구의 산 꼭대기까지 판잣집이 게딱지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었으며 마을 골목골목엔 오징어 말리는 비릿한 냄새가 솔솔 풍겨오곤 했었다
 
지금도 묵호항 앞의 묵호시장 가파른 산등성이 마을 언덕에 올라가 보면
집집마다 오징어를 빨래줄에 널어 놓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묵호항 어시장
 
묵호항 주변의 관광 거리는 고작해야 등대공원 밖에 없지만 어시장의 열기는 그 어느 항구보다
화끈하게 달아 오른다. 새벽 경매를 시작으로 해서 저녁무렵까지 묵호 어시장은
늘 사람들의 발 길로 북적인다
 
고무 수족관 속에서 유유히 돌아 다니는 오징어를 비롯하여 좌판위에 나란히 진열돼 있는 도루목,
고등어, 꽁치, 삼치, 게, 그리고 항구 주변의 횟집엔 애주가들의 쓰린 속을 풀어주는 곰치국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묵호항 수족관의 오징어

 

 묵호항 수족관의 오징어

 
묵호항 수족관의 오징어
 
이날이 작년 6월 말경이었는데 이때 묵호항 산오징어는 만원에 8마리씩 판매되고 있었다
오징어 10마리 회로 썰어주는데 큰것은 5천원이라고 하던가.....그리고 중간크기는 4천원...
작은놈들은 3천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묵호항 수족관 속의 오징어와 광어, 우럭, 놀래미
 
묵호항구앞 어시장 -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
 
묵호항은 뭐니뭐니 해도 오징어잡이로 유명한 항구다. 항구의 부둣가 주변이나 시장 골목길마다
오징어가 널려 있고. 그리고 산꼭대기마을 작은 앞마당 빨래줄에도 널려 있다
 
어시장을 그냥 걸어만 가고 있어도 일부의 성난 오징어는 물을 퍽퍽 ~ 쏘아댄다
묵호항은 수산물시장 수족관마다 오징어가 꽉꽉 들어차 있고 또 마른오징어를 비롯하여
반건조 오징어, 오징어 물회, 그리고 또 산꼭대기 마을 빨래줄까지...
그야말로 항구 주변은 온통 오징어로 도배가 되어 있다
그냥 항구를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널려 있는 오징어만 바라봐도 배가 부르다
 
어시장 입구에 널려 있는 피대기(반건조 오징어)
 
1박스 20마리 1만 5천, 2만원씩 하는 오징어
 
묵호 어시장
 
묵호 어시장 수족관속의 괴기들
 
묵호항 어시장의 성게
 
어시장에서 어물을 흥정하고 있는 사람들
 
주문한 괴기가 손질이 끝날때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흥정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묵호항 어시장
 
묵호항 부둣가에서 생선을 손질하는 아낙들
 
흥정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묵호항 어시장
 
여름 한낮의 항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고 그 와중에서도 사람들은 북적거렸다
어시장의 수족관들 마다 오징어들은 지척으로 널려 있었으며
여기저기서 오징어를 사라는 상인들의 외침소리가 항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큰 아이스박스를 들고 돌아다는 여행객들은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어시장 이곳저곳을 기웃 거리고
얼음덩이를 실은 손수레는 여행객들 사이를 헤집고 돌아 다녔다
 
묵호 수산물 시장앞 묵호시내 거리
 
묵호 수산물 시장앞 묵호 재래시장
 
묵호재래시장...많이 낯익은 모습들이다
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나는 이 시장바닥을 누비고 돌아 다닌 적이 있었다
항구앞 묵호시장 거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것 없이 그 모습 그대로였다
 
묵호 어시장에서 해변도로를 따라 어달해수욕장, 망상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
 
묵호항 어시장 앞으로는 강릉으로 가는 해안도로와 망상해수욕장, 어달해수욕장으로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에서 바닷길을 따라 약 2Km정도만 가면 어달해수욕장이고 어달해수욕장에서
해안 도로를 타고 또 3Km정도만 가면 망상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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