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트의 역사를 알면 요트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요트의 시초는 고대의 돛단배다. B.C 6000년경에 만들어진 이집트의 ‘안포라’라는 옹기를 보면 돛과 노를 사용하는 배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이것이 과거 요트의 모습이다.
하지만 바람의 방향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현재의 요트는 1660년 영국 국왕 찰스 2세의 즉위를 축하하기 위해 네덜란드에서 선물한 두 척의 수렵선이 그 시초다.
요트의 시초는 네덜란드지만 요트 경기와 어원의 시초는 네덜란드가 아닌 영국이다. 네덜란드에서 받은 수렵선으로 영국의 찰스 2세가 그의 동생 요크공과 템스강의 그리니치에서 그레이브센트까지 37km의 코스를 100파운드의 상금을 걸고 경주를 하면서 요트 경기가 시작된 것. 요트 경기의 시초가 된 것. 그리고 당시 네덜란드로부터 선물받은 수렵선의 이름이 ‘야하트 메리호’라는 이유로 이 배를 영어로 요트(yacht)라 부르게 됐다.
그 후 1851년 영국의 와이트 섬에서 개최된 요트 경기에서 미국이 단 한척의 배로 14척의 영국함대를 물리치면서 우승을 차지했던 배 ‘아메리카 호’의 이름을 따 ‘아메리카스 컵’ 대회가 생겼고 그 명성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림픽 종목으로는 제2회 아테네올림픽 때부터 채택됐으나 기상악화로 경기를 열지 못했다. 그러다 1912년 제2회 파리올림픽부터 요트 경기가 정식으로 시작됐다.
/이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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