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관계로 3일을 시모다 항구에서 보낸뒤 23일 날씨가 양호하여 시장보고
10시30분경 시모다 항구를 출발하여 오마에자키를 항해를 시작했다.
오전까지는 순조로운 항해였으나 오후들면서 바다의 심술이 .....
드디어는 파고4m를 넘나들며 바람도 서풍에 초속15m를 넘어섰다.
그런 와중에도 다후네의 안정감은 우리의 마음을 침착하게 유지할수
있도록 천천히 흔들리지 않고 바다를 헤쳐나가 주었다.
오마에자키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바람과 파도는 더욱더 거칠어졌다.
항해시간이 17시간이 되어서야 오마에자키에 도착할수 있었고
평균속도는 겨우 3노트정도.. 사람이 걸어가는 속도가 약2.5노트이니까..
지금은 24일 03시30분 크리스마스이브날에 도착하여
바닷물에 젖은 옷만 갈아입고
아무것도 먹지못한 우리의 배에 라면을 넣어주고 잠에 빠져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