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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에자키에서의 5일

조회 수 3612 추천 수 0 2007.06.08 14:36:40
첫째날
요트의 와이어가 심하게 떠는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먼저 전화로 세관원과 통화하여 절차를 마치고
시간은 12시 온몸이 뻑적지근한데
시장도 왕복1시간을 걸어서 다녀와야되고 귀찮아서 또다시 라면으로
점심인가를 때우고 목욕탕을 찾아보니 이놈의 동네는 목욕탕도 없단다.
항구앞에서 고등어2마리사서 구이에 저녁을 먹고 내일 손볼곳과 일정을
의논한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한데 이곳은 바람이 멈추질 않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하지만 이곳은 캐롤송조차 들리지 않는다.

둘째날
또다시 와이어 소리에 잠에서깼다.
이동네가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
온몸에서 소금냄새가 진동을 한다.
항구앞의 해양센터에서 버스를타고 목욕탕을 물어물어 찾아가는데
어디있는지 아는사람이 없어서 결국에는 목욕하기위해 시즈오카까지갔다.
2시간30분을 차비만 둘이서 7천엔이 넘는다 편도가
또돌아가야 하는데 온천비는 합계가 3천엔이고 정말로 "왕짜증 "난다.
하루를 목욕하는데 허비 했지만 어쨌든 개운하게 몸도씻고 목도리 선물받아
다시또 오마에자키에 있는요트로 발길을 돌렸다.
세째날
아직도 바람은 초속20m를 넘나들고 있다.
정말로 한시도 쉬지않고 이렇게 불수댈수 있는건가.
매일매일을 날씨 체크하고 있는데 쉼없는바람 바람 바람
해경사무실에서 물어보니 이곳이 일본에서 바람으로 제일 유명하단다"휴~우  
정말 밖에 나가면 걸어가기 어려울정도다.
그렇게 지내길 이틀이 더되어서 드디어 내일아침에 출항 예정이다.
바람때문에 결과적으로 5일을 지낸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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